평균적으로 말라가 공항에서 렌터카 요금은 하루에 약 €53이며, 최저가는 하루에 €15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공항 입점 업체와 외부 업체를 모두 비교하세요. 공항 외부 업체가 보통 더 저렴하지만 셔틀버스로 5~15분 이동해야 합니다. 성수기에는 약간의 시간을 투자해 비용을 절약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 여행 시기에 따라 요금 변동 폭이 큽니다. 7~8월 성수기와 부활절 기간에는 요금이 크게 오르므로 최대한 일찍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5~6월이나 9~10월에는 1~2개월 전 예약을 추천합니다. 비수기에는 출발일 임박 예약도 저렴한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수동 변속기 차량으로 비용을 절약하세요. 유럽에서는 수동 변속기가 일반적입니다. 자동 변속기 차량은 수량이 적고 대여 요금도 비싸므로, 수동 운전이 가능하다면 훨씬 저렴하게 렌트할 수 있습니다. 성수기에 자동 변속기나 7~9인승 차량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미리 예약하세요.

• 시내 픽업과 공항 픽업 요금을 비교해 보세요. 말라가 시내에서 먼저 머물 계획이라면, 시내에서 차량을 인수하고 공항에 반납하는 옵션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기차로 약 12분 소요되며, 시내 지점은 대기 시간이 더 짧은 편입니다.

• 불필요한 추가 요금을 줄이세요. 연료 정책은 '가득 채워 인수, 가득 채워 반납(Full-to-Full)'을 선택하고 공항 근처 주유소에서 직접 주유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입니다. 내비게이션은 대여하는 대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고, 어린이용 카시트는 가능하면 직접 준비하는 것이 비용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또한 3~4일 렌트 요금보다 주간 요금이 더 저렴할 때가 많으니, 렌트 기간을 조정하며 요금을 비교해 보세요.

• 운영 시간과 추가 수수료를 확인하세요. 대부분 렌터카 업체는 운영 시간 외 차량 인수 시 추가 요금을 부과합니다. 가급적 업체 운영 시간에 맞춰 항공편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도시 반납하는 편도(One-way) 렌트는 보통 EUR 40~100의 추가 요금이 발생하니, 왕복 요금과 비교 후 결정하세요. 항공편 지연에 대비하여, 예약 시 항공편 번호를 정확히 기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렌터카를 이용하면 아래와 같은 안달루시아 대표 명소들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 말라가 시내 – MA-20 고속도로, 12 km, 약 15~20분

• 마르베야 – AP-7/A-7 고속도로, 50 km, 약 40~50분

• 네르하 – A-7 고속도로, 70 km, 약 50~60분

• 론다 – A-357/A-367 고속도로, 105 km, 약 1시간 30분

• 그라나다 – A-92 고속도로, 125 km, 약 1시간 30분

• 세비야 – A-92 고속도로, 215 km, 약 2시간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