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렌터카 – 가격 비교

자주 묻는 질문 (FAQ)

워싱턴 D.C.에서 렌터카를 빌릴 때 국제운전허가증(IDP)이 필요한가요? 미국 워싱턴 D.C. 및 인근 주에서는 대한민국 영문 운전면허증을 인정하므로 국제운전허가증(IDP)이 법적 필수 서류는 아닙니다. 하지만 렌터카 업체에 따라 IDP를 요구하거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IDP를 함께 제시하는 것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대한민국 영문 운전면허증, 국제운전허가증(IDP), 여권 세 가지를 모두 지참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렌터카를 픽업할 때 대기 시간을 줄이려면 언제가 가장 좋은가요? 일반적으로 항공편 도착이 뜸한 평일 오후(13:00~16:00)가 가장 한산한 편입니다. 오전 반납 차량의 정비가 끝나고 저녁 피크 시간 전이라 원활하게 차량을 인수할 수 있습니다.

워싱턴 D.C.에 무료 주차 공간이 있나요? 헤인즈 포인트(이스트 포토맥 공원)에 약 400대의 무료 주차 공간이 있지만, 시간제한이 있는지 표지판을 확인해야 합니다. 많은 주거 지역 도로는 일요일과 연방 공휴일에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며, 일부 지역은 주차 단속이 끝나는 저녁 시간 이후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로 무인 단속 카메라에 적발되면 어떻게 처리되나요? 단속 기관에서 렌터카 회사로 과태료 고지서를 보냅니다. 그러면 렌터카 회사는 운전자에게 과태료와 함께 별도의 행정 처리 수수료(Administrative Fee)를 청구하며, 이 수수료가 과태료만큼 비쌀 수 있습니다. D.C.는 무인 단속 카메라가 매우 많으므로, 제한 속도와 교통 신호를 반드시 준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렌터카를 타고 다른 주로 운전해도 되나요? 네, 대부분의 주요 렌터카 업체는 추가 비용 없이 인근 주로의 운전을 허용합니다. 하지만 아주 먼 장거리 여행이나 캐나다/멕시코 국경을 넘을 계획이 있다면, 예약 시 반드시 업체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렌터카를 영업시간 외에 반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공항 지점에서는 대부분 24시간 차량 반납이 가능합니다. 지정된 반납 구역에 주차한 뒤, 계기판의 주행거리와 연료량을 사진으로 찍어두고, 차량 키는 지정된 키 반납함(Key/Drop Box)에 넣으면 됩니다. 유니언역을 포함한 대부분의 시내 지점은 영업시간 외 반납이 불가능하므로, 늦게 반납해야 한다면 사전에 렌터카 회사에 문의하여 절차를 확인해야 합니다.

워싱턴 D.C. 여행 내내 렌터카가 꼭 필요한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D.C. 시내 관광에는 도보나 대중교통(메트로)으로 충분하며, 렌터카는 마운트 버논, 셰넌도어 국립공원 등 시외로 당일 여행을 계획할 때만 필요한 날짜에 맞춰 빌리는 것이 비용 효율적입니다.

기본 렌트 요금 외에 어떤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나요? 최종 렌터카 요금에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항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 세금: 판매세(D.C.의 경우 10.25%), 공항 이용료 및 시설세 등

• 보험료 및 보증금: 예약에 포함된 기본 보험(자차손해면책-CDW, 도난면책-LDW 등) 외에 추가 보험 가입을 권유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고 시 운전자가 부담해야 하는 자기부담금(면책금, Deductible)에 대비하여 신용카드로 보증금(Deposit)을 결제해야 하며, 이 보증금은 차량 반납 후 문제가 없으면 환불됩니다.

• 저연령 운전자 추가 요금(Young Driver Surcharge): 보통 만 25세 미만 운전자에게 매일 부과됩니다.

• 추가 운전자 등록비(Additional Driver Fee): 예약자 외 다른 사람이 운전할 경우 등록해야 하며, 배우자는 무료인 경우가 많습니다.

• 연료 정책 관련 비용: '가득 채워 반납(Full-to-Full)' 조건을 어길 경우, 시중보다 비싼 가격의 주유비와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 유료도로 자동 결제 서비스 이용료(Toll Pass Service Fee): 렌터카 회사의 통행료 결제 장치(E-ZPass 등) 이용 시 실제 통행료 외에 별도의 일일 이용료나 관리비가 청구됩니다.